ANSI와 ISO 키보드 배열 차이, 그림으로 보기

ANSI와 ISO는 일본 밖에서 쓰는 두 가지 키보드 모양(물리 배열)이에요. 미국식인 ANSI 키보드는 Enter가 한 줄 높이에 가로로 넓고, 왼쪽 Shift가 길며, Enter 위에 백슬래시 키(한국 키보드에는 ₩로 인쇄)가 있어요. 유럽 대부분에서 쓰는 ISO 키보드는 Enter가 두 줄에 걸쳐 있고, 왼쪽 Shift가 짧은 대신 그 옆에 키가 하나 더 있어서 풀배열 기준으로 104키가 아니라 105키예요. 일본의 JIS 모양은 짧은 스페이스바 주변에 키를 더 넣었어요. 한국에서 파는 키보드는 대부분 ANSI 모양이에요. 각 키가 어떤 글자를 입력하는지는 자판 배열이라는 별도의 설정이에요.

미국식(ANSI) 104키

유럽식(ISO) 105키

일본식(JIS) 109키

모양별 주요 키 영역을 키보드 테스트와 같은 방식으로 그렸어요. 모양마다 달라지는 키는 강조 표시했어요.

내 키보드는 어느 쪽일까요?

모든 차이점

풀배열 ANSI, ISO, JIS 키보드의 차이
키ANSIISOJIS
Enter한 줄 높이, 가로로 넓음두 줄 높이('ㄱ'자 모양)두 줄 높이, ISO보다 좁음
왼쪽 Shift긴 키짧은 키, 옆에 키 하나 추가긴 키
Enter 위넓은 백슬래시(₩) 키Enter가 차지함. 원래 있던 키는 아래로 내려와 Enter 왼쪽에 있음Enter가 차지함. 그 위에 ¥ 키와 짧은 백스페이스가 있음
오른쪽 Shift긴 키긴 키짧은 키, 옆에 ろ(로) 키
스페이스바긴 키긴 키짧은 키, 무변환·변환·가나 키 사이
풀배열 키보드의 키 개수104105109

키보드 모양과 자판 배열은 달라요

모양은 키보드라는 물건 자체이고, 자판 배열은 각 키가 입력하는 글자로 시스템 설정에서 골라요. 영국과 독일은 둘 다 ISO 모양을 쓰지만 자판 배열이 달라요. 영국은 £가 있는 QWERTY, 독일은 Ä, Ö, Ü가 있는 QWERTZ예요.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북유럽 자판 배열은 ISO의 추가 키에 <와 >를 두는데, 유럽에서 ISO 키보드를 파는 이유 중 하나예요. 키보드를 바꾸지 않고 자판 배열만 바꿀 수도 있지만, 그러면 키에 인쇄된 글자와 실제로 입력되는 글자가 달라져요.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어느 모양이든 입력 속도는 같고, 처음 익힌 모양이 가장 편하게 느껴질 뿐이에요. 실제 차이는 이래요. ANSI의 넓은 Enter와 긴 왼쪽 Shift는 보지 않고도 찾기 쉽고, 키캡 세트는 ISO용 키를 추가 구성으로만 파는 경우가 많아요. ISO의 추가 키와 유럽 자판 배열의 AltGr 키 덕분에 악센트가 붙은 글자를 넣을 자리가 생겨요. 게임에서 왼쪽 Shift에 달리기나 앉기를 지정했다면 Shift가 길수록 헛누를 일이 적어요.

유럽 언어를 매일 입력한다면 그 언어용으로 파는 ISO 키보드를 쓰는 편이 기호를 찾아 헤맬 일이 적어요. 영어로 입력하고 게임을 한다면 어느 쪽이든 괜찮아요. 새로 익히지 않아도 되는 모양을 고르세요.

Mac 키보드

Apple도 키보드를 같은 세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요. 맨 아래 줄에는 PC의 Ctrl, Windows, Alt 자리에 Control, Option, Command가 있고, Apple 일본어 키보드에는 스페이스바 양옆에 英数(영숫자)와 かな(가나) 키가 있어요. 일부 유럽 Mac 자판 배열은 같은 언어의 PC 배열과 몇몇 기호의 위치가 달라요. 예를 들어 영국식 Mac 배열은 왼쪽 맨 위 키에 §를 둬요.

내 키보드에 맞는 그림으로 테스트하기

키보드 테스트는 사용 언어에서 흔한 모양으로 열리고, 한 모양에만 있는 키를 누르면 저절로 그 모양으로 바뀌어요. 그림 위에서 미국식(ANSI), 유럽식(ISO), 일본식(JIS)과 Windows, Mac 키를 직접 고를 수도 있어요. 고른 내용은 이 기기에 저장돼요.

키보드 테스트